행복한 통일로
 
 
작성일 : 19-04-27 00:00
[통일칼럼] 북한 해외노동자들의 잔인한 4월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7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자유전선 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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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조직력과 무소불위의 권력까지 휘두르는 노동조합이 있다면 단연코 대한민국의 민노총이라고 할 것이다. 국회 담장을 무너뜨려도 부산시청을 공격해도, 그래서 경찰에 소환을 당했지만 웃으며 인증샷을 찍어대는 노동조합이 세상에 또 어디에 존재할까. 이런 기득권에 흠뻑 젖은 민노총이 같은 민족, 같은 노동자라 입으로는 한없이 떠들어대도 눈곱만치 거들떠보지 않는 존재가 있다면 바로 북한의 노예 노동자들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민노총과 같은 사악한 좌파 기득권집단은 해방된 자유조선의 북한노동자들에게 마땅히 응징당하리라는 것은 역사의 진리라고 확신하며 글을 시작한다.

하도 형편없는 좌파 기득권 세력들이 설치는 세상이 되어 혈압이 올라가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 더워지는 요즘이야말로 북한의 해외노동자들에게는 잔인한 4월임에 틀림없다고 하겠다. 북한 노동당 중앙의 직속인 대외건설지도국에 있는 돈, 없는 돈, 빚을 내어 갖다 바치고, 지푸라기라도 잡을게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뒷 배경을 동원해서라도 밖으로 나가 외화를 벌어야겠다는 일념으로 해외에 나간 이들은, 낮 동안에는 여름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뜨거운 기온이 나타나고 있는 이런 날씨가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이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겨울동안 공사 현장이나 각종 건설과 관련된 작업들이 줄어들면서 그동안 밀린 계획자금(할당금)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더욱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은, 유엔안보리의 대북 제재결의에 따라 북한 노동자 전원을 송환해야 하는 시점이 7개월 앞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국제적 상황 또한 좌파기득권 세력들에게는 미 제국주의라는 괴물이 유엔을 통해 북한을 압박한 결과라 짖어대겠지만 너무나 명확한 사실은, 이 모든 것이 노예 노동자들을 통해 막대한 할당금으로 배를 불리던 세습독재왕조가 자초한 일이고, 북한주민 모두를 먹여 살리고도 남을 천문학적 자금들을 핵개발이라는 미친 짓에 쏟아 부은 대가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게 아닌가.


어쨌던 유엔의 결의로 각국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고 있는데 그동안 해외에 나와있는 북한노동자들이 2만명 이상 송환되었으며, 결의 채택 15개월이 되는 올해 3월 까지 북한 노동자들의 현황이 담긴 중간 보고서를 제출해야했고, 2년으로 명시된 결의안에 따라 올 12월 말까지 해외의 모든 북한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북한 노예노동자들의 비극적인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김정은이 방문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한 공사장에서 북한 노동자 1명이 투신자살을 했는데, 이 노동자는 북한당국의 과도한 노동착취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보도에 따르면, ‘30대 후반인 북한 노동자는 4년 전 건설 노동자로 러시아에 파견되었다’며 ‘당국이 지정한 개인별 계획자금과 소속회사 간부들의 끝없는 갈취 행위로 인해 4년간 일하고도 돈을 모을 수 없게 되자 이를 비관해 공사장 12층에서 투신했다. 북한 근로자들은 러시아 현지에서 1인당 매월 50만 루블, 즉 800달러 정도를 과제금액으로 국가에 바쳐야’ 하는데, ‘일감이 적은 겨울에는 과제 금액을 채우지 못하기 때문에 밀린 금액을 봄이 되면 아침 7시부터 하루 14시간~16시간씩 일해서라도 반드시 갚아야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명실상부한 노예 노동자들임이 확인되는 순간이다.

이들에게 대한민국 민노총의 특권들은 사치를 넘어 이승에서는 도저히 경험할 수없는 천국의 일이나 다름없겠지만, 북한당국의 천인 공로할 노동착취에 침묵하는 노동귀족들이 조금이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일까.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6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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