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통일로
 
 
작성일 : 19-08-01 00:00
[월간조선] [전격공개] 北 혁명조직원과의 死生決斷 대화록 ②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2  

[전격공개] 北 혁명조직원과의 死生決斷 대화록 ②

北 내부 혁명조직원이 공개한 김정은 제거 후 북한의 청사진

글 :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 어둠의 땅 북한을 변혁하려 했던 혁명가의 피어린 투쟁
⊙ 김정일의 최측근이 혁명에 나선 이유
⊙ “북한에는 실수에 대한 보상은 죽음이라는 말 있어” 
⊙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사생활 자료 수집
⊙ “남한에 왜 노예사회인 北을 추종하는 한심한 무리가 많은지 도저히 이해 가질 않아”

도희윤
1967년생. 연세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 한국자유전선 사무총장, 뉴라이트 전국연합 북한인권특별위원장,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사무국장 역임 

[편집자 註]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는 2019년 5월 16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내부 혁명조직원 김씨와 2014년 중반부터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도 대표는 인터뷰에서 “혁명조직 일원은 ‘김정은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한 방법은 그를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며 “그는 ‘새로운 지도자가 또 독재를 하더라도, 그건 개발독재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신격화된 독재보다 낫다. 박정희 같은 사람으로 북조선을 끌고 가다 통일을 이루면 된다고 했다’”고 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도 대표는 《월간조선》 기고를 통해 혁명조직원과 나눈 대화 내용 등을 자세히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대표가 보내온 ‘北 혁명조직원과의 사생결단(死生決斷) 대화록’ 제목의 글에는 그가 혁명조직원 김씨와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등이 담겼다.

《월간조선》 7월호를 통해 북한의 아우와 대화한 내용을 공개한 이후 많은 분의 격려를 받았다. 이런 일이 있었는지 정말 몰랐다며, 제대로 성공했으면 한반도의 역사가 바뀌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분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아우와의 대화록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은 벌써 1년 전의 일이었다. 
  
  당시 필자의 머릿속에는 오직 두 개의 개념만 남아 있었다. 하나는 나의 아우가 그래도 살아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나머지 하나는 적폐청산의 이름으로 대대적인 정치적 숙청과 체제 탄핵이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엄중한 현실에서, 결코 용기를 잃지 말고 이름 없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우리의 동지들을 기억하자는 일념뿐이었다. 여전히 나의 아우의 안전 여부는 밝혀진 것이 없지만, 그래도 만에 하나라도 아우는 물론이고 함께했던 혁명동지들이 살아남아 다시금 못다 한 일들을 도모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연재의 글에서는 그들 조직의 보위와 안전이라는 차원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고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그런 차원의 고민이 고려되고 있음을 독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하리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두 번째 대화록을 이어간다.
  
  다시금 정리해보는 아우와의 이야기지만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파져올지 사실 몰랐다. 차분히 생각하며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늦은 밤 손가락으로 열심히 스마트폰을 두드리는 그 모습들이 오죽했을까. 마음은 급하고 주변에 신경은 신경대로 기울여야 했으며, 지우고 다시 쓰기보다는 그냥 한 글자라도 빨리, 많이 보내야겠다는 생각에서의 글들이 오늘도 이렇게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이 글은 단순한 수필이나 칼럼이 아니다. 어둠의 땅 북한을 변혁하려 했던 남북 혁명가들의 피어린 투쟁의 현장이자, 목숨을 건 전쟁터의 종군일기다. 부디 독자분들도 그런 마음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함께 걸어보기 바라보면서 1편에 이어 2편을 시작한다.
  
  다음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필자는 아우에게 문자를 연신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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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보기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1908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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