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행복한통일로(대표 도희윤)가 한독수교 130주과·파독산업전사 50주년을 기념해 제2회 ‘청소년 통일스피치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통일과 북한인권 등을 주제로 3분 내외의 영작문을 작성해 이를 스마트폰, 비디오를 이용한 UCC 동영상으로 제작, 차별화된 통일의식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입상한 청소년에게는 경기지역 분단 현장과 독일 통일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파독광부와 간호사 등 한인교포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참여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생이며 오는 7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연주제는 나는 통일의 주인공, 우리의 소원은 행복한 통일, 북한친구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등 세 가지다.
참가신청서와 3분 분량의 통일스피치 원고(한글, 영문 각 1부), UCC(스마트폰, 비디오 등으로 제작된 5분 분량)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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