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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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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청소년 통일 캠프 10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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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통일 한국을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남북청소년 통일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사)행복한통일로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서울올림픽파크텔(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된다.
캠프 기간에는 남북한 어린이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북한어린이들의 삶을 다룬 <량강도의 아이들> 시사회를 비롯, 정성산 감독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DMZ 안보견학으로 남북대치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등학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통일골든벨’ 게임도 진행한다. 아울러 창작물 <한우리 학교> 공연을 통해 남북청소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우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복한통일로 도희윤 대표는 “본 캠프는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준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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