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통일로
 
 
작성일 : 11-03-10 09:23
[통일시대 칼럼]: 인도양의 낭보와 서글픈 언론보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829  
   통일시대 권두언(2011.2)[1].hwp (14.5K) [8] DATE : 2011-03-10 09:23:55

인도양의 낭보와 서글픈 언론보도

도 희 윤 (통일시대 기획편집위원 / (사)행복한통일로 대표)

지난 1월 21일 아덴만의 여명으로 명명된 인도양에서의 낭보는 오랜만에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 뛰어오르는 물가, 구제역 파동 등 지칠대로 지쳐있던 한국국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기쁜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런 위험한 작전을 펼치면서도 단 한명의 사망자 없이 우리 국민 모두를 구출할 수 있었다니, 대한민국 국군과 한민족의 저력을 여실없이 보여준 쾌거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지구 반바퀴를 돌아가 우리 상선을 지키는 군함을 파견할 수 있다는 것이 세계 몇 안되는 강대국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군함을 유지하는 비용만도 엄청날텐데 보통의 경제력으로는 어림없는 것이라 판단할 때,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수준이 이정도로 향상된 것에 높은 긍지를 가지기에 충분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의 상태가, 해상진료라는 최악의 여건속에서 한국 의료진을 급파할 정도로 위급해졌다는 소식에 온국민이 함께 발을 구르며 무사하기만을 한마음으로 빌었습니다. 산소마스크를 쓴채 들것에 실려 고국으로 돌아온 석선장을 보며 한국민의 희망은 모두의 간절한 염원이 되었고, 급기야 민족의 명절인 설날아침에 잠시 눈을 떠 벽에 걸린 현수막을 보며 밝은 미소로 한국민들께 인사를 하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석선장의 몸에서 나온 총알이 아군이 쏜 총탄이라는 기사가, 인터넷을 통해 떠돌다가 유력언론들과 지상파 방송에까지 보도되는 것을 보고서, 목숨을 건 사상초유의 군사작전을 마무리하고 잠시 시름을 뒤로하고 있을 특수전부대원들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석선장에게 총을 쏜 부대원을 처벌하겠느냐”라는 정신나간 언론보도를 보았을 자랑스런 부대원들을 생각하니 너무나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조차 없었습니다. 마치 우리 해군이 석선장을 조준사격이라도 한 것처럼 비아냥대고, 군사작전 성공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현 정부를 조롱하면서 내뺕는 개념없는 언론들의 횡포를 보면서, 앞으로 북한이 내세울 “전쟁과 평화”라는 화두의 갈등조장 국면앞에 나타날 분탕질이 눈에 선했습니다.

단군이래 최대의 국제행사로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경제효과 수조달러에 달한다며, 본격적인 선진국 진입을 준비할 것을 결의하고 있을 때, 연례 군사훈련을 빌미삼아 감행했던 연평도 포격도발을 자행한 북한의 만행을 떠올려보았습니다.

한국의 삼양라면이 일본이 석권한 세계시장을 거의 따라잡았을 때, 어느 외국기자가 슬쩍 흘려준 동물성 우지사용을 대서특필했던 한국의 훌륭한(?) 기자정신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결국 동물성 기름은 일본라면에서도 사용하고 있었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혀졌지만, 그이후 삼양라면은 세계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지요, 수십년간....

어느 한 만두공장에서 쓰레기 만두소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고발성 보도가 나가자, 삽시간에 한국의 만두가게가 초토화되었고, 정직하게 제품을 만들던 한 영세 만두공장 사장이 한강에 투신하는 사태까지 이어졌던 그때의 기사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현재 진행형인 통일시대에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통일한국이며, 대한민국 땅을 딛고 세계로 나가야 7천만 한민족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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