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앙아협의회 6.25 특별안보강연 개최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6.25 특별안보강연이 24일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6.25 기념일을 맞아 개최된 이번 안보강연회에서는 선진통일교육센터 도희윤 대표를 특별 초빙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6.25 한국전쟁’이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인민군이 북위 38˚선 이남으로 무력침공함으로써 남한과 북한 간에 발생한 전쟁을 말한다. ‘6.25 한국전쟁’이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인민군이 북위 38˚선 이남으로 무력침공함으로써 남한과 북한 간에 발생한 전쟁을 말한다. 3년 1개월에 걸친 한국 전쟁은 한반도 전체를 폐허화했고, 참전한 외국의 병력에까지 극심한 해를 입었으며, 이때 사용된 폭탄의 수는 불분명하지만 1차 세계대전에 맞먹는다고 한다.
한국전쟁은 그밖에도 약 20만 명의 전쟁 미망인과 10만여명이 넘는 전쟁 고아를 만들었으며 1천만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만든 불행의 씨앗이었다.
그리고 45%에 이르는 공업 시설이 파괴되어 경제적, 사회적 암흑기를 초래했다.
미국의 통계에 따르면, 60만명이 전쟁중에 사망하였고, 전체 참전국의 사망자를 모두 합치면 200만 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인 사망자 백만명 중 85%는 민간인이었다.
미군은 약 5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베트남 전쟁 때보다는 약간 적은 수이지만 훨씬 짧은 시기에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도희윤 대표는 강연중에 “대한민국은 전쟁의 피해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전환된 유일한 국가”라고 말하고 “한반도의 통일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요소에서 대변혁을 예고하는 커다란 사건이 될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도 대표는 이어 “통일효과는 한반도를 세계적 중심으로 변모시킬것”이라며 “이젠 통일 한국을 준비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통일강연에는 교민 및 고려인 동포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취재 = 한인일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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