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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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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뉴옥중앙일보] 통일 염원 '북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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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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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오른쪽부터)와 도희윤 행복한통일로 대표 김요한 감독이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통일로 가는 인권 북 콘서트'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미주탈북자선교회 제공]](http://www.koreadaily.com/_data/article_img/2015/04/30/191939984.jpg) |
| 3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오른쪽부터)와 도희윤 행복한통일로 대표 김요한 감독이 1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통일로 가는 인권 북 콘서트'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미주탈북자선교회 제공]
| 북한의 참담한 실상을 고발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미주탈북자선교회와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가 공동 주최하는 '통일로 가는 인권 북 콘서트'가 1일부터 8일까지 뉴욕 일원에서 열린다.
선교회는 30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통일로 가는 인권 북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대표와 탈북가수 김연화씨 행복한통일로 도희윤 대표 최은철 선교사 미국에서 활동하는 마영애평양예술단의 김요한 감독 등이 출연한다.
북한 체제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풍자한 북한 현역작가 반디의 단편 소설 모음집 '고발'을 토대로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 관련 토크쇼를 시작으로 김요한 감독과 김연화씨가 한국 가곡과 아리랑 가요 등을 부를 예정이다.
또 최 선교사는 북한에 국군 포로로 잡혀있는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마영애 대표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지금 세계적으로 천재지변과 인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북에 있는 우리 동포들은 1년 365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이들에 대한 따듯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금) 오후 8시 뉴욕 하크네시야교회 ▶3일(일) 오후 1시30분 필라 안디옥교회 ▶5일(화) 오전 11시 유엔본부 ▶6일(수) 오전 11시 라파공원(유엔 본부 앞) ▶8일(금) 오후 8시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571-318-0859.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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